공정거래위원회가 6일 네이버가 쇼핑·동영상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상품 노출 방식(알고리즘)을 임의로 조정해 약 267억 원의 과징금(쇼핑 265억 원·동영상 2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는 네이버가 쇼핑·동영상 등의 노출 방식을 인위적으로 바꿔 자사 상품이나 콘텐츠는 최상단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는데요. 공정위는 "이번 사건은 온라인플랫폼 사업자가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변경해 경쟁사업자의 활동을 방해하고 부당하게 소비자를 유인한 행위를 제재한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2월 31일 은퇴합니다. 서정진 회장은 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 2020'에서 "12월 31일 은퇴 후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서정진 회장은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셀트리온과는 무관한 U-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을 세우겠다"며 "현재 직원들은 한 명도 데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우 전지현의 남편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최준혁 알파운용 대표가 최대주주에 올랐습니다. 6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최준혁 대표가 아버지 최곤 회장을 대신해 최대주주에 올랐는데요.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알파운용 최대주주(지분율 100%)였던 최곤 회장은 지난달 말 보유지분의 70%를 최준혁 대표에게 증여했습니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9년 감사원으로부터 입주를 마쳤거나 시공 중인 아파트에 대한 층간소음 저감실태 감사를 받았습니다. LH는 아파트 시공 전 견본 세대를 지어 층간소음을 측정하고 성능 기준에 충족해야 시공을 할 수 있는데 일부 단지에서 해당 절차를 어긴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감사원이 89개 현장을 조사한 결과 35%인 31곳이 견본 세대를 짓지 않고 시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투잡 생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잡코리아가 6일 공개한 '투잡 의향' 조사 결과(9월 23일~10월 5일 직장인 642명 대상)에 따르면 전체 직장인 중 84%가 투잡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직장인이 투잡을 통해 기대하는 수익은 평균 61만 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