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환경미화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중구 쌍림동 본사 사옥이 7일 전면 폐쇄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이 전날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본사 사옥을 폐쇄하고, 즉시 전 직원 재택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23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은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절반 이상의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접촉 직원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전 직원 재택근무를 지시하고,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본사 방역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