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사무총장 결선 진출..."제일 큰 고비"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밤 청와대에서 한-브라질 정상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를 총력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유 본부장 선거와 관련해 “제일 큰 고비”라면서 “여기까지 온 이상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유 본부장 결선에 진출한 상태며 상대는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후보다.
문 대통령은 “다자무역체제 발전과 자유무역질서 확대를 위해서라도 정부는 총력을 기울여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 본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격려할 계획이라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