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최진희·김용임, 임영웅 원픽…“내가 키웠다”

입력 2020-10-08 22:38

▲‘사랑의 콜센타’ 최진희·김용임 (출처=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가수 김용임이 임영웅과 남다른 인연을 털어놨따.

8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트롯 여사 특집으로 최진희, 정수라, 김용임, 서지오, 금잔디, 조정민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최진희는 “방송을 보고 너무 부러웠다. 트롯맨들이 너무 사이가 좋아 보이더라”라며 “원픽은 있지만 여기서 말할 수는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진희는 트롯맨들로부터 원픽이 임영웅임을 간파당하자 “영팍이와 장민호는 무대에서 많이 보지 않았냐. 장민호에게 배우를 하지 왜 트로트 가수를 하냐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김용임은 “이 친구들을 무대에서 자주 봤다. 얼굴에서 빛이 난다”라며 칭찬했고 최진희 역시 “예전에는 꼬질꼬질했다. 지금은 반질반질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용임은 “임영웅은 내가 키웠다. 2018년에 내 팬클럽에 와서 노래를 했다. 그 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고 최진희는 “그럼 그때 키우지 왜 지금 와서 키웠다고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