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용산공원 ‘청년 크리에이터’ 모집

입력 2020-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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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청년 크리에이터 모집 포스터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용산공원 청년 크리에이터’를 1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크리에이터는 만 19∼39세 국민 누구나 용산공원 통합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용산공원과 관련된 역사·문화·생태 콘텐츠와 19일부터 개최될 명칭·스토리 공모전 등의 카드뉴스와 영상 브리프 등을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11월부터 운영되는 용산공원 유튜브,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우수활동에 대한 시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와 국토부는 용산공원 국민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크리에이터 활동과 공모전 등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약 300명 내외의 국민참여단이 공원에 대한 집중토론을 거쳐 국민권고안을 마련하면, 이를 토대로 용산공원의 미래 조성계획을 확정한다.

유홍준 용산공원추진위원장은 “긴 호흡으로 추진되는 용산공원은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이자 자산”이라며 “푸른 아이디어로 공원을 채워줄 젊은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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