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탈모 고객 100명에 ‘LG 프라엘 메디헤어’ 쏜다

입력 2020-10-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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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대국민 사연 공모 통해 제품 무상제공

▲LG전자가 대국민 사연 공모 행사를 통해 총 100명을 선정,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LG전자는 이달 말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정식 출시한다. 모델들이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탈모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정식 출시에 앞서 이달 말까지 대국민 사연 공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탈모 고민에 대한 사연을 보낸 고객 가운데 총 100명을 선정해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사연 접수처는 LG 프라엘 메디헤어 이벤트 페이지(https://www.lgpralevent.co.kr/w/)로, LG전자는 여기서 접수된 사연 중 일부를 내달 중 유튜브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탈모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한 후 이달 말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정식 출시한다.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헬멧 형태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는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인 ‘Class II’ 인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 방식을 활용한다. 레이저(146개)와 LED(104개)를 포함한 총 250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머리카락 밀도가 감소하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진행도 늦춰준다.

LG전자는 정수리, 머리 앞부분 등 탈모가 주로 발생하는 부위에 광원을 집중 배치했다.

특히 △두피용 미용기△두피 케어용 광 출력기기 △두피 케어용 광 출력기기 등 특허 출원한 독자 개발 광원 기술은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빛이 골고루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27분 모드로 주 3회씩 총 16주간 사용한 참가자들의 모발은 사용 전과 비교해 1제곱센티미터(㎠)당 밀도가 21.64% 증가했다. 모발 굵기도 19.46% 굵어졌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손대기 상무는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라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신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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