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마이카 서비스 화면 예시.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네이버)
국토교통부는 네이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15일부터 네이버에서도 내 차의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누리집에서 자동차등록번호 또는 차대번호 입력으로 해당 자동차의 결함 및 시정조치(리콜)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윤진환 국토부 자동차관리관(국장급)은 “이번 서비스는 민·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추진한 성과로 자동차소유자에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 리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시정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자동차 소유자가 ‘네이버 MY CAR’ 서비스에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 및 내 차의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내 차의 결함 및 시정조치(리콜)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리콜정보를 선택하면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와 연계돼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윤 국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밀접한 자동차정보가 쉽고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 등을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