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에이스바이오메드)
상지카일룸 종속사 에이스바이오메드가 캐릭터 완구 전문기업 오로라월드 자회사 스마일바이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소형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마스크 제조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종류의 KF인증 마스크, 데일리 마스크를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에이스바이오메드와 업무 협약을 맺은 스마일바이오는 오로라월드가 설립한 마스크 유통기업이다. 두 회사는 향후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마스크 제작 등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보유 중인 KF등급 마스크 제품의 미국 FDA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오로라월드 자회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어린이 마스크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인기가 검증된 캐릭터를 마케팅에 활용함에 따라 초기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및 간 질환 진단키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관련해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