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부 3쌍, 중장년층 이상 부부 2쌍 등 5쌍 진행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2020 사랑의 결혼식-스페셜 에디션'을 개최했다. 사진은 사랑의 결혼식 행사 모습. (사진 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2020 사랑의 결혼식-스페셜 에디션'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결혼식은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결혼식을 열어주는 SH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SH공사는 서울시 거주 부부 19쌍의 접수를 받아 최종 5쌍의 부부를 선발했다. 청년부부 3쌍, 중장년층 이상 부부 2쌍이다.
그간 사랑의 결혼식 행사는 합동결혼식 형태로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강에 위치한 선상 스튜디오에서 부부별 웨딩사진 촬영으로 대체했다.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가족 및 친지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현장 스케치 영상도 함께 제작했다. 스케치북 프러포즈 이벤트, 반지교환 세리머니 등도 진행했다.
'2020 사랑의 결혼식-스페셜 에디션'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