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1일 '2020년 3분기 결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차세대 배터리 양산 시점에 대해 "리튬황 전지는 전고체 전지보다는 상용화 가깝게 가고 있다고 이해한다"며 "대략 2024~2025년 이후 정도 시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리튬황 전지의 요구 성능들이 목표만큼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어서 매스마켓형보다는 니치마켓형을 타겟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고체 전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시간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 고체 전해질을 썻을 때 에너지 밀도 문제, 전해질 종류에 따른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2028년~2030년 이후 정도가 상용화 목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전까지는 2026~2027년까지는 어느 정도까지 상용화 스케일로 전고체 전고를 사용할 수 있을지를 테스트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