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콜마비앤에이치)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도 고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제시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687억 원, 영업이익은 92.4% 늘어난 336억 원 수준의 호실적을 기대한다”며 “건기식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기인해 비타민, 유산균 제품 판매 호조로 증가하고, 화장품 매출도 연결 자회사 ‘에치엔지’의 OEM 주문 증가로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5% 늘어난 6254억 원, 영업이익은 65.4% 증가한 1225억 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애터미 향 중국 수출 고성장에 기인해 수출 비중은 지난해18%에서 올해 29%, 내년 37% 순으로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애터미가 인도에서도 법인을 설립해 회원을 모집하는 중으로, 중장기 수출 성장성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며 “중장기 수출 성장성을 감안하면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