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국정감사 중 모바일게임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다른 의원의 질의가 진행되던 중 강 의원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게임을 하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강 의원은 2017년 10월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 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게임을 하던 장면이 포착돼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20대에 이어 21대 총선에서 충남 아산을에서 당선된 강훈식 의원은 올해 2~8월 당 수석대변인직을 맡기도 했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짧은 글을 적어 국감 중 게임을 한 것을 사과했다. 그는 "죄송합니다. 두말할 여지 없이 제가 잘못했다"며 "반성하고 자숙하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