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거래소)
22일 증시에서는 한양증권우, 우리기술투자, 사조씨푸드, 에이티넘이베스트, 대덕1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이퓨쳐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대비 885원(29.85%) 오른 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온라인 결제기업 페이팔이 가상통화 거래와 결제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가상화폐 관련주로 엮인 에이티넘인베스트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사조씨푸드는 1500원(29.95%) 급등한 692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국내 수산기업으로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한양증권우, 대덕1우 등도 상한가를 기록해 우선주 강세장을 이어갔다. 배당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시장 유통물량이 적고, 가격 변동성이 커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반면 이퓨쳐는 전일 대비 30% 하락해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 기타법인이 이퓨쳐 주식 1209억 원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