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창립 25주년 기념 630i 한정판 25대 출시…가격 9690만 원

▲BMW 코리아는 630i xDrive BMW 코리아 25주년 월드 프리미어 에디션을 25대 한정 출시한다. (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가 26일 오후 2시 5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한정판 3종을 출시한다.

이달 공개하는 모델은 ‘630i xDrive BMW 코리아 25주년 월드 프리미어 에디션’과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라임 락 그레이 에디션’,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으로,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BMW 코리아는 먼저 630i xDrive BMW 코리아 25주년 월드 프리미어 에디션을 25대 한정 출시한다. 이는 올해 5월 한국에서 진행된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기념하는 모델이다.

외부에는 빛의 각도에 따라 금빛을 발산하는 버니나 그레이(Bernina Grey) 컬러와 20인치 휠을 적용하고, 실내는 아이보리 색상의 나파가죽으로 꾸며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또한,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 및 뒷유리 선블라인드 기능 등의 고급 사양을 추가해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ㆍ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어 경쾌한 주행 감각과 정숙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가격은 9690만 원이다.

▲M 퍼포먼스 모델인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라임 락 그레이 에디션도 25대 한정 출시된다. (사진제공=BMW코리아)

M 퍼포먼스 모델인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라임 락 그레이 에디션도 25대 한정 출시된다.

외부에는 ‘라임 락 그레이’ 컬러가 적용됐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서킷과 유려한 자연 주변 경관으로 유명한 미국 코네티컷주 ‘라임 락 파크(Lime Rock Park)’에서 유래한 색상으로, 석회암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색감을 담은 점이 특징이다.

앞범퍼 하단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프론트 어태치먼트를 장착하고, 뒷면에는 탄소섬유로 제작한 리어 스포일러 및 디퓨저를 적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직렬 6기통 3리터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ㆍm을 발휘한다.

가격은 7860만 원이다.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 역시 4가지 색상으로 7대만 한정 출시한다. (사진제공=BMW코리아)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 역시 4가지 색상으로 7대만 한정 출시한다.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에는 알파인 화이트(1대)와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2대), 미네랄 그레이(1대), 포르티마오 블루(3대) 등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색상이 적용된다. 뒷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스포일러를 기본 장착해 날렵한 느낌을 더했다.

M340i 세단과 마찬가지로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ㆍm을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얹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다.

두 모델 모두 리모트 엔진 스타트 기능을 갖춰 차량 키 또는 스마트폰 My BMW 앱을 이용해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공조장치를 미리 작동시킬 수 있다.

가격은 807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