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종합 문구 기업 ‘모나미’와 협업해 빼빼로를 활용한 이색 굿즈 ‘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기획된 ‘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에는 다양한 맛의 빼빼로와 초코, 누드, 화이트쿠키, 스트로베리쿠키 4종의 빼빼로 모양을 본떠 만든 모나미 153 볼펜 4개(빼빼로 x 모나미 153 DIY 펜키트)가 들어있다.
펜은 직접 조립해 사용할 수 있고, 자신만의 조합에 따라 색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 쓸 수 있도록 DIY(Do It Yourself) 형식으로 볼펜의 각 부분이 분해돼 들어있다.
‘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은 들어있는 빼빼로의 종류에 따라 분홍색과 하늘색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이들 제품에는 12개의 빼빼로와 ‘빼빼로 x 모나미 153 DIY 펜키트’가 들어있다.
분홍색 제품에는 아몬드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가 각 6개씩 들어있고, 하늘색 제품에는 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누드 빼빼로 및 크런키 빼빼로가 각 3개씩 들어있다.
판매 가격은 1만7900원이며, 이달 26일부터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온라인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 출시를 기념하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다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을, 인스타그램에 구매 후기를 업로드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1명에게는 모나미 153 골드 볼펜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고객 중 임의로 선정된 111명에게 롯데백화점 5만 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모나미 볼펜을 볼 때면 그 모양이 묘하게 빼빼로를 닮아 보여 이번 협업을 제안했다”며 “국민볼펜 모나미와 국민과자 빼빼로가 만나 더 큰 시너지가 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