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하 에셋플러스)이 자사 펀드를 모바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펀드 가입 애플리케이션 '에셋플러스'를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셋플러스 앱'은 계좌개설과 펀드 가입, 사후 관리 등 펀드 매매에 특화한 앱으로 일반 펀드는 물론 연금 펀드계좌 개설과 가입, 연금계좌 이전 등도 가능하다. 기존 직판 창구를 이용한 펀드 계좌 개설과 매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했으나, 앱을 활용하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에셋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자산운용사로 전환 이후 꾸준히 펀드 직접판매 전략을 유지해왔으며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펀드 가입시스템(MTS)을 개발해 런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셋플러스는 주식형 펀드인 '리치투게더펀드'(코리아/차이나/글로벌/슈퍼아시아)와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해피드림투게더펀드' 그리고 이들 펀드를 활용해 3개월마다 적절한 자산 배분을 제공하는 TDF 성격의 '굿밸런스펀드' 등 총 7개의 상품을 운용한다.
양인찬 에셋플러스 대표는 "비대면 펀드 가입 시스템(MTS) 도입으로 많은 고객이 에셋플러스의 좋은 펀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과 더욱 자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마케팅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에셋플러스는 펀드 가입 어플 출시와 함께 자사 유튜브 채널에 회사의 설립자이자 운용 최고책임자(CIO)인 강방천 회장이 100년 펀드를 위한 세 가지 물음과 펀드운용 철학을 직접 설명하는 영상과 각각의 펀드 매니저들이 자신이 운용하는 펀드를 설명하고 해설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에셋플러스는 11월 말까지 펀드 가입 앱 ‘에셋플러스APP’로 계좌를 신규개설하고 1만 원 이상 펀드를 보유한 고객 모두에게 2만 원의 현금을 예수금 계좌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