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임팩트투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더 커진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며 막을 내렸다.
한국사회투자는 사회혁신 투자육성 프로그램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IPSL) 2.0’의 피날레 행사인 임팩트투자 데모데이 '딜 쉐어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 2.0은 금융소외계층은 물론 모든 사회구성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사회혁신 솔루션을 가진 조직을 발굴해 투자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10개 팀이 선발됐으며, 모든 선정팀에게 사업지원금 1000만 원과 총 12주간의 경영, 전문분야(법률, IR, 마케팅 등)에 대한 액셀러레이팅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팀들이 멘토링 주제와 멘토를 스스로 설계하는 ‘자기설계형 액셀러레이팅’으로 진행돼 주목됐다. 각 팀들은 자사의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실제적인 경영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멘토링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액셀러레이팅의 피날레 행사인 ‘딜 쉐어 라이브’는 국내 최초로 다수의 투자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 2.0’만의 임팩트투자 데모데이로, 올해는 100%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10개 참여 팀들은 3번의 온라인 테이블 미팅을 통해 총 33인의 전문 임팩트 투자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후속 투자 기회를 마련할 수 있고, 비즈니스 피칭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딜 쉐어 라이브’에서는 276홀딩스, 탱커펀드, 센트비 등 3개 기업이 최종 톱 3로 선정됐다. 토톱 3에게는 총 1억5000만 원의 임팩트투자가 진행되고 기업별로 1만 달러(USD)가 추가 사업지원금으로 제공된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금융생활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회혁신조직들을 발굴, 육성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면서 “IPSL만의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TOP3 뿐 아니라 10개팀 모두가 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