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웨딩화보 (출처=이두희SNS,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 커플의 이색 청첩장이 눈길을 끈다.
25일 이두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인생에 청첩장이란 게 나왔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는 31일 결혼식을 앞둔 지숙과 이두희의 청첩장이 담겼다. 특히 이두희가 천재 해커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노트북 콘셉트의 이색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이두희와 지숙은 오는 31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하고 지난 3월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숙의 소속사는 이날 두 사람의 웨딩화보와 함께 “새 출발을 앞둔 지숙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숙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예비 신랑 1983년생으로 지숙과는 일곱 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