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톡, 공격적 M&A 본격 가동

입력 2020-10-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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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톡홀딩스 송영봉 대표

IPO전문 컨설팅회사 세븐스톡홀딩스가 ‘마이23헬스케어’와 함께 국내 건기식 기업들에 대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 화제다.

27일 세븐스톡홀딩스 송영봉 대표는 “국내 건기식 시장이 올해 5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23과 함께 공격적인 M&A를 통해 대한민국 제1의 바이오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미 유통, 판매, 마케팅, 재고판매 전문기업 등10여개 기업들로 ‘OTM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유니콘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세븐스톡은 20여년 IPO와 M&A, 기업구조조정, 창업투자 등의 분야 컨설팅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KTF(현 KT)부터 삼성SDS, LG텔레콤, 강원랜드, 메디포스트, 제노포커스 등 당시 상장을 앞둔 여러 기업의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올 연말에 추진 중인 M&A가 마무리되고 내년 시너지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면 마이23의 기업가치가 5000억원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관련 기업 M&A에 이미 착수했다”고 전했다.

세븐스톡에서 M&A대상으로 보는 기업은 건강과 관련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과 마케팅, 세일즈 분야 인재와 플랫폼 보유한 기업이 주 대상이다.

또한 매출 사이즈와는 관계없이 흑자가 나고 있는 기업이나 적자 기업이라도 마이23헬스케어와 M&A이후 시너지가 날 수 있다면 적극 M&A할 예정이다. 업종은 건강, 헬스케어, 마케팅, 세일즈, 고객DB보유 플랫폼, 건기식 기업 등이 주 M&A대상이다.

송 대표는 “M&A조건은 합병 또는 지분교환방식으로 상장예정기업의 주식과 대상기업 주식 스왑 방식이다. 우량기업 M&A를 통해 마이23헬스케어의 기업가치가 급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M&A가 이루어진 회사는 전폭적인 지원으로 상장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함께 동반 상장할 기업들 다 모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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