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8일 우리나라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1.2%에서 -1.0%로 상향하고, 2021년 3.1% 전망은 유지했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 "내년 내수회복의 질은 올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간소비가 바닥을 통과하고, 건설·설비투자가 공히 개선되는 그림"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 2분기 경 GDP 레벨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만, 한국은행의 금리 정상화를 유발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