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제공)
대교어린이TV는 ‘2020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채널사용사업자)작품상 어린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난 한 해 동안 방송된 프로그램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시상하는 자리로, 올해 시상식은 특별기획으로 방송 영상을 제작하여 진행된다.
어린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대교어린이TV는 국내 키즈 합창 오디션 프로그램 ‘더 콰이어’가 어린이들에게 합창이라는 언어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로 수상하게 됐다.
‘더 콰이어’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노래∙춤∙연주∙연기 등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16인의 지원자를 선정해 서로의 목소리와 재능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성장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인 ‘대교 코러스코리아’ 결선 무대에 특별공연을 목표로, 스페셜 멘토로 세계 최정상 쇼콰이어 그룹 ‘하모니즈’에게 트레이닝을 받으며 어린이들이 단계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모여 100일 동안 쇼콰이어 합창을 통해 기적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동과 화합, 배려와 다양성의 인정 등으로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