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03명…국내발생 96명·해외유입 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03명 증가한 2만61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96명, 해외유입은 7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23명), 인천(10명), 경기(28명) 등 수도권에 61명이 집중됐다. 비수도에서도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졌다. 강원에서 14명이 발생했고, 대구 2명, 대전 7명, 충남 1명, 전북 3명, 경북 5명, 경남 3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 격리 중 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은 5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3명, 유럽이 2명, 아프리카 2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92명 늘어 누적 2만4073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461명으로 1명이 더 발생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0명 늘어 1612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입원환자는 52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