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엘앤디가 주요 고객사인 삼성SDI의 30조 원 규모의 현대차 배터리 입찰 소식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47분 현재 삼진엘앤디는 전일 대비 430원(15.06%) 오른 3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3차 생산분 배터리 공급사 선정 입찰에 삼성SDI가 참여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전체 물량에 7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SDI의 공급처 확대 추진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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