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여러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와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통합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벤처24'가 지난 8월 17일 시작해 2개월 만에 방문횟수가 150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벤처 24'에서는 증명서 통합발급, 지원사업 신청 일원화,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 정책자금 일괄조회·상담, 통합인증 등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개월 동안의 서비스 운영을 통해 누적 가입회원 1만7000명, 방문자 수 14만명, 전체 방문횟수 150만 건을 달성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의 길라잡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 24’ 이용자인 자율주행 레이더 개발 벤처기업인 비트센싱 이상은 팀장은 ”정부에서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해주는 지원사업이 많은데 그러한 사업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중소벤처24’를 통해 지원사업 목록을 한데 모아보고 온라인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지난 5월부터 신청 가능한 증명서 및 지원사업의 종류를 확대하고 중기부 관련 사이트의 통합을 위한 ‘중소벤처24‘ 2단계 개발사업을 진행해 2021년 2월 확대할 예정으로 2023년까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디지털 정부혁신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