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왼쪽)와 윤종주 바른생각 대표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기술협력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바른생각과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빛소프트는 음성합성 AI 솔루션을 지원하고, 바른생각은 이를 언어 장애인 교육 및 취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빛소프트는 바른생각과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제반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바른생각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특히 장애인에 적합한 IT기술 솔루션 및 교육서비스, 취업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딥러닝 방식의 음성합성 AI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실제 사람 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를 통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대화하는 듯한 음성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 음성합성 AI 기술을 활용하면 언어 장애인이 상담원 업무를 수행하는 등 제약 없이 소통하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당사의 음성합성 AI 기술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따뜻한 기술로써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