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30일 터키와 그리스 사이 에게해에서 발생한 강진 피해와 관련,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에게 각각 위로전을 발송했다고 2일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하고 지진 피해로 희생된 이들의 명복을 빌었다.
또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원활한 사고 수습과 함께 양국의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기원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