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조영수-케이시 (출처=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캡처)
작곡가 조영수와 가수 케이시가 명예 달인 도전에 실패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조영수·케이시가 박성호·김승혜, 김태진·윤지연, 조영수·케이시, 남경주·박세욱을 꺾고 명예 달인에 도전했다.
이날 1단계 맞춤법 문제는 ‘폭발적’와 ‘폭팔적’, ‘뵈요’과 ‘봬요’, ‘잇따르다’와 ‘이따르다’의 옳은 표기를 찾는 것이었다.
조영수와 케이시는 ‘폭발적, 봬요, 잇따르다’를 고르며 여유롭게 2단계에 진출했지만, 띄어쓰기 문제에서 탈락하며 달인 등극에 실패했다. 두 사람의 획득 상금은 95만원이다.
조영수는 “TV를 보며 저기에서 달인을 하면 어떤 기분일까 했다. 하지만 올 때는 꼴등만 하지 말자 했다.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