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전 두산 베어스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구단 측은 3일 "니퍼트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니퍼트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KBO리그 통산 94승 43패 1홀드에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을 냈고 2016년에는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니퍼트는 2018년 KT 위즈로 이적한 뒤, 한 시즌을 뛰고 은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