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 아내 최윤희 (출처=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가수 유현상이 아내 최윤희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백두산의 유현상이 출연해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활동 중인 아내 최윤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현상은 “16년간 기러기 생활을 했는데 아내가 돌아오고 너무 좋다”라며 “아내가 일하는 걸 보면 저래서 금메달 5개를 땄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유현상은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세다. 아내 최윤희는 1967년생으로 54세이며 유현상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우연한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열애 6개월 만인 1991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최윤희는 당시 아시아의 인어라고 불릴 정도로 수영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 경기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무명이었던 유현상과의 결혼은 큰 화제를 낳았고 가족들의 반대로 절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유현상의 아내 최윤희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홍보, 체육, 관광 업무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