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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하나금융투자 기업분석실장은 “이미 2020년 하반기 5G 장비주 실적 기대치 하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황이므로 2021년 실적 호전 기대주를 중심으로 매수에 임해야 할 것 같다”면서 “미국·인도 시장에서 큰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부문별 1등 업체에 집중 투자할 것을 권하며 KMW, 다산네트웍스, RFHIC, 이노와이어리스, 쏠리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려와 달리 민주당 바이든이 당선된다고 해도 5G 장비주엔 긍정적 결과가 예상되는데, △망중립성 원칙이 바뀔 가능성이 낮고, △5G 투자는 여전히 강화될 공산이 크며 △중국 화웨이 제재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 실장은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큰 축인 △망중립성 △5G 투자 △화웨이 제재는 현 체제를 유지할 공산이 크다”면서 “당연히 5G 네트워크장비주엔 대형 호재가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