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라운해태제과)
맛동산이 프리미엄 과자로 변신했다.
5일 크라운해태제과가 기존 맛동산을 한층 고급스럽게 탈바꿈시킨 ‘맛동산 블랙’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포장지는 검정, 이름도 '블랙'이다.
맛동산 블랙은 반죽 단계에 비타민E와 칼슘, 철분이 풍부한 헤이즐넛을 갈아 넣었다. 과자 코팅액도 바꿨다. 일반 당액이 아닌 젊은 층이 선호하는 흑당이 맛동산을 감쌌다. 2년 전 나온 흑당쇼콜라로 검증받은 단맛을 발전시켜 쌉싸름한 맛은 줄이고 단맛은 더 살렸다는 설명이다. 맛동산의 시그니처인 땅콩도 아몬드로 바뀐다. 가격은 기존 맛동산과 동일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더 고급스러워졌지만, 가격은 같아 오리지널과 함께 색다른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