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7월 1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실시간 판매방송에 출연해 완도산 다시마로 만든 피클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움에 처한 우리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21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참여해 행사기간 중 20% 수산물 할인쿠폰을 통해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문 장관은 현장에서 생굴과 참돔 등을 직접 판매하고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문 장관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우리 수산물을 맛보고 어려운 우리 어업인들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이 구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앞으로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계속 진행하는 한편, 신선한 수산물을 체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