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 3분기 매출 452억…상장 이래 '최대'

입력 2020-11-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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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명과학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JW생명과학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4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상장 이래 분기 실적으로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26.6%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45.9% 성장한 78억 원을 기록했다.

위너프 등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프리믹스쳐 수액(항생제) 등의 실적 호조가 성장세를 견인했다. 생산량 증대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로 영업이익도 성장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35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0%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6억 원, 224억 원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수액제 분야에서 매출 외형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지속적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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