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캡처)
가수 나미애가 손상미와의 대결에서 이겼다.
6일 방송된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나미애가 등장해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 박현우는 "죽는 그날까지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나미애의 나이가 공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나미애는 1965년 생으로 올해 나이 55세다. 데뷔 36년차다.
나미애는 22살이던 1986년엔 첫 앨범을 냈지만 댄스가수 열풍으롤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다 2014년 Mnet '트로트엑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무명의 설움을 벗었다.
나미애는 "앨범 속 이름이 김유진, 김도희, 정미지, 나미애다. 이름이 전부 다르다"라며 "데뷔 후 너무 안되니까 이름을 네번이나 바꿨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