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한미글로벌에 대해 10일 국내 1위 CM사로, 한국형 뉴딜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한미글로벌은 국내 최초 CM, PM을 도입한 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이다. CM 사업은 기존의 시공단계에 국한된 감리와 다르게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부터 발주, 시공, 유지관리까지 책임지고 발주사에 제공한다.
김재윤 연구원은 "국내 최대 CM사로, 한국형 뉴딜사업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서 한미글로벌의 데이터 센터,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수주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스마트 물류센터 수주도 급증하고 있다"며 "용인 공동집배송센터, 시흥 판매유통물류센터를 수주하며 100여 건이 넘는 스마트 물류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미국 내 자회사 OTAK은 미국 대선이 마무리되며 경기 부양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바이든의 그린뉴딜은 인프라 전문 CM사인 OTAK에 수혜로 돌아갈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