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11월 '쇼핑 성수기'를 맞아 각양각색의 할인행사에 나서고 있다.
LF몰은 블랙프라이데이로 고조되는 11월의 쇼핑 축제 분위기에 발맞춰 '올브랜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LF몰의 전속모델로 발탁된 선미의 히트곡 ‘24시간이 모자라’에서 모티브 삼아 단 하루 동안 큰 폭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올브랜드데이 이벤트에서 헤지스, 닥스, 질스튜어트뉴욕, 마에스트로, 알레그리, TNGT, 앳코너, 일꼬르소, 아떼 뷰티, 불리1803 등 LF 전개 패션 및 뷰티 브랜드부터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등의 해외 명품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인기 상품을 선별해 특가에 선보인다.
애플, 다이슨, 브라운의 전자기기는 물론, 한샘, 리바트, 삼익가구, 라문, 듀얼릿, 실리트, 포트메리온의 리빙 아이템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을 아우르는 49만여 개의 인기 상품을 정가 대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헤지스남성의 경량 구스다운 점퍼가 9만 원대 △ 페라가모의 간치니 시티 숄더백이 49만 원대 △닥스액세서리의 스마트폰 터치 장갑이 2만 원대 △이에르로르의 실버 자개 귀걸이가 12만 원대 △브라운의 적외선 체온계가 8만 원대 △애플의 에어팟 프로가 25만 원대 △헤라의 블랙쿠션 및 진주팔찌 기획 세트가 5만 원대 △포트메리온의 원플러스원 접시가 2만 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1회 최대 할인 20만 원 이내로 최다 20회까지 중복사용 할 수 있는 10% 플러스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24시간 동안 횟수의 제한 없이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무신사의 ‘무신사 스탠다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최대 80% 할인하는 하반기 고객 감사 세일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매일 2차례씩 인기 상품을 50% 이상의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는 ‘한정 수량 특가’를 운영한다. 주요 상품은 △릴렉스드 베이식 블레이저 △테이퍼드 히든 밴딩 크롭 슬랙스 △램스울 리브드 터틀 넥 니트 △캐시미어 블렌드 오버사이즈 더블 코트 △램스킨 베이식 라이더 재킷 등이다.
요일별로 특정 품목을 선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하루 특가’도 실시한다. 50% 이상 할인이 적용된 상품을 모아둔 ‘슈퍼세일 특가’도 진행된다. 같은 기간 동안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 1개 이상 구매 시, 기능성 발열 내의 ‘힛탠다드’ 1종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힛탠다드 100원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매일 1000명에게 생활필수품 ‘손 소독제’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랜드월드의 스파오는 브랜드 론칭 11주년을 맞아 13일부터 22일까지 11가지 혜택을 담은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국가대표 발열 내의’ 웜테크를 선착순 11만 장 증정하고, ‘퍼플리스 집업’과 ‘수면 파자마’를 포함 500개 품목을 1+1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푸퍼, 점퍼, 패딩조끼, 덤블, 스웨터 1만 원 할인 특가 △겨울 코트, 자켓류 6만 9,900원과 9만 9,900원 균일가 판매 △팬츠 1만 9,900원 균일가 판매 △7만 원 이상 구매 시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 상품 ‘도비 스마트톡’ 증정 △ 15만 원 이상 구매 시 캠핑 필수 아이템 ‘폴딩 박스’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스파오 관계자는 “1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으로 스파오가 국내 SPA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품질과 상품력으로 국민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