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회장, 빙상연맹 회장 당선…'네고왕' 출연 뒤 호감 이미지 '겹경사'

입력 2020-11-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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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달라스튜디오 유튜브 영상 캡처)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윤 회장은 10일 서울 송파구 BBQ 본사에서 열린 '제33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철)는 "단독 출마자인 윤홍근 회장에 관한 임원 결격사유를 검토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회장 선거 당선인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빙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제경쟁력과 경기력도 회복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 회장은 김상항 전 회장에 이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외에도 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명예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한편 윤홍근 회장은 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 '네고왕'에 출연해 호감 이미지를 쌓기도 했다.

윤 회장은 광희와의 계약서 서명 장면에서 호탕한 모습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호감을 얻으며, 브랜드 이미지도 함께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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