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르트, 올해 中광군제도 '대박'…총매출 2배 증가

입력 2020-11-12 10:48수정 2020-11-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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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닥터자르트)

닥터자르트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중국 광군제에서 한화 354억 원(2억 862만 위안)의 매출을 올려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닥터자르트에 따르면 사전 예약판매 단계부터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307% 이상 증가했다. 본 행사 이후 광군제 매출 자체 신기록을 돌파했다.

광군제 기간동안 닥터자르트에서 가장 잘 팔린 품목으로는 △더마스크 바이탈&수딩 솔루션 세트 △V7 토닝 라이트 △더메이크업 리쥬비네이팅 뷰티밤 순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닥터자르트는 스킨케어 부문이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고 봤다.

닥터자르트의 마스크팩 제품군은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수분 및 진정 케어를 돕는 더마스크 워터젯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더마스크 워터젯 수딩 하이드라 솔루션으로 구성된 ‘더마스크 바이탈 & 수딩 솔루션 세트’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집계됐다.

비타 톤업 크림으로 유명한 ‘V7 토닝 라이트’와 비비크림 ‘더메이크업 리쥬비네이팅 뷰티밤’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어간 것도 주효하게 작용했다. 특히 8일 닥터자르트는 광군제 본 행사를 앞두고 디지털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라이브 방송을 진행, 동시간 대 한국·일본 브랜드 방송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닥터자르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알리바바그룹에서 진행한 ‘티몰 글로벌 2019 글로벌 파트너스 서밋’에서 높은 성장률을 인정받아 ‘1억 위안화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올해 최대 흥행을 기록한 중국 618 쇼핑축제에서 지난해 대비 180%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경우 370%의 매출 성장세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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