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출처=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 영상캡처)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한국 대 카타르 경기 중계에 나선다.
11일 SBS 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에는 ‘배성재 퇴사, 프리 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성재는 “중계 없는 캐스터의 고뇌를 아는가”, “후배들은 하나둘, 내 곁을 떠나갔다”라며 퇴사를 결심하지만, 중계 일정이 잡혔다는 말에 사직서 대신 손 하트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배성재는 오는 14일 한국 남자 올림픽 대표팀과 브라질, 오는 17일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과 카타라 경기의 캐스터로 나선다. 두 경기 모두 오후 9시 45분 SBS에서 중계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15일 치러지는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과 멕시코의 경기는 TV조선에서 오전 5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