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강원도 춘천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춘천시청에 따르면 12일, 효자동에 거주하는 50대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 씨의 접촉자인 춘천 36번(화천군 거주 60대), 37번(후평동 거주 50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A 씨는 지난 6일부터 증상을 보여 왔으며, 11일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시보건소는 A 씨가 지난 2~6일 원주를 방문한 당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밀접접촉자 등이 있는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