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및 가족 포스코 1만 시간 아너스클럽에 추후 선정
포스코는 13일 1만 시간 이상 봉사를 한 직원 배우자와 직원 가족, 3000시간 이상 봉사를 실천한 직원들에 인증패와 기념품을 수여했다.
특히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직원과 가족은 포스코 1만 시간 아너스클럽에 추후 선정될 예정이다.
포스코에서 현재 1만 시간 이상 봉사를 한 직원은 1명, 직원 배우자는 3명이다. 직원 가족 구성원의 봉사 시간을 합산하여 1만 시간을 달성한 가족도 3가족이나 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기준 전 직원 평균 봉사시간이 26.9시간에 달하는 등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이 고유의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최정우<사진>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 기업시민헌장에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든 구성원이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문구가 있는데, 여기 계신 직원과 가족분들은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하기 훨씬 전부터 기업시민을 자발적으로 실천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묵묵히 봉사활동에 매진해 온 헌신과 노력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회장은 우수봉사자 격려를 마친 후 포항 본사에서 기업시민 실천과 성과창출을 다짐하기 위한 기업시민헌장을 미디어 아트로 제작한 작품 제막식 행사에도 참석했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가 제작한 '기업시민, 공존을 위한 빛'이라는 작품은 지난 7월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이번에 두 번째 작품을 설치했다.
기업시민헌장 미디어아트에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대한 포스코인의 다짐과 실천 의지를 담금질하는 의미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