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말부터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장돼 내년에는 분기 100억 원대의 이익 창출을 전망했다.
17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매출액은 346억 원, 영업이익은 111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4.6% 줄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83억 원을 상회했다”며 “서프라이즈의 주 요인은 콘텐츠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KTB투자증권은 4분기 JYP엔터테인먼트가 매출액 378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8% 감소, 영업이익은 19.4% 줄어든 수치다.
남 연구원은 “4분기 음반 판매는 120만 장 수준으로 예상되며 음원 플랫폼 관련 매출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며 “12월 NiziU(니쥬) 데뷔와 내년에는 2~3개의 보이그룹이 데뷔해 분기 100억 원대의 이익 창출이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