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7일 장중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30%) 오른 6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6만7000원에서 시작하면서 하루 만에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은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른 실적 개선과 배당 확대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주가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연일 강세를 보인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자기자본순이익률(ROE) 개선을 통한 재평가가 임박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18%가량 하락하겠지만, 내년 1분기를 저점으로 D램 업사이클과 함께 실적이 구조적 개선세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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