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에 2-1 전반 종료…황희찬 선제골·황의조 추가골

입력 2020-11-17 22:49수정 2020-11-17 23: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 카타르 (출처=SBS)

한국과 카타르가 2-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17일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로프 BSFZ 아레나에서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A매치 평가전이 치러진 가운데 1-1로 전반을 종료했다.

이날 벤투호는 손흥민과 황희찬, 황의조를 공격진으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경기 운영에 나섰다. 특히 지난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패한 바 있기에 설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골은 전반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마자 터졌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황희찬이었다. 황의조의 도움으로 황희찬이 골에 성공하며 전반 1분 만에 1-0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8분 뒤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가 동점골을 쏘며 승부는 다시 1-1 무승부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은 서로의 골문을 위협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으나 좀처럼 추가 골이 터지지는 않았다.

골문이 열린 것은 전반 35분. 이재성에서 시작된 볼이 손흥민을 거쳐 황의조에게 닿으며 추가 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1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지만, 추가 골 없이 2-1로 전반전은 마무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