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대상]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부분 임대 가능한 분리형 평면설계 적용

입력 2020-11-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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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혁신 부문 대상 수상

▲’2020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설계혁신 부분 대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의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아파트 조감도.(자료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짓는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 아파트는 트렌드에 발맞춘 단지 조성과 평면 설계가 장점으로 꼽힌다. 채광과 통풍에 충실한 설계, 친환경 공간 조성, 부분 임대가 가능한 분리형 특화 평면 등이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로 ‘2020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설계혁신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는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D와 107㎡에는 별도의 테라스를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 일부 세대의 경우 분리형 특화 평면 적용으로 부분 임대가 가능한 차별화된 설계가 가미됐다. 지상을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조경면적 비율이 37%에 달하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최근 우리의 삶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이 일상으로 자리잡고, 쾌적한 자연 친화적 공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에 맞게 블록별 단지 중앙에는 조경과 어우러지는 중앙광장이 들어서고, 수경시설과 가로수길이 있는 ‘골든에비뉴’, 특화 정원 ‘플로라테라스’, ‘골든테라스’ 등 풍부한 녹지 환경이 조성된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플레이가든’과 ‘키즈가든’의 설계도 빼놓지 않았다.

리뉴얼된 ‘롯데캐슬 3.0’ 디자인도 적용된다. 롯데캐슬 3.0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간결함과 실용성, 젊은 감각을 부각시킨 게 특징이다. 랜드마크동 옥상에 롯데캐슬만의 특화 경관구조물인 ‘메가프레임’을 적용해 멀리서도 롯데캐슬 단지임을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는 지상 최고 20층, 17개동 1251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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