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의 안면 인식 발열 체크기. (사진제공=온페이스)
온페이스가 안면 인식 발열 체크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온페이스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안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안면 인식 도어락과 단말기, 플라즈마이오나이저 등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시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안면 인식 발열 체크기 개발에 나서며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안면 인식 기술은 비대면ㆍ비접촉 상태에서 마스크의 착용 여부나 발열 여부를 1초 이내에 판별할 수 있다. 지문 인식이나 비밀번호 등 접촉에 의한 전파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순수 한국에서 개발된 제품이다. K-방역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방역 제품이 주목을 받은 만큼 시장 환경도 긍정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개발된 안면인식 발열 체크기는 ‘T3’ 모델명으로 12월 중순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KC 인증을 비롯해 국내에서의 판매 및 수출에 필요한 각종 인증서 발급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해외에서도 다수의 수입판매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