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미니막스 정글'과 '모닝케어'가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미니막스 정글과 모닝케어는 외관, 기능, 소재 등을 바탕으로 심미성, 독창성, 사용성, 경제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미니막스 정글은 사회적 가치 창출이란 동아제약의 경영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구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3R(Reduce, Reuse, Recycle) 콘셉트를 적용했다. 지난 7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닝케어는 개인마다 다른 숙취 유형에 따라 숙취 해소가 필요하다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리뉴얼했다. 제품별 헤드라인과 컬러를 달리했으며, 숙취 증상을 각기 다르게 표현해 소비자들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를 생각한 제품 개발과 디자인이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를 생각하고 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디자인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