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골드버튼 (출처=유튜브 채널 '임영웅' 영상 캡처)
가수 임영웅이 유튜브로부터 골드버튼을 받았다.
23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을 통해 골드버튼 인증 영상을 공개했다. 골드버튼은 유튜브가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유튜버에게 수여하는 버튼이다.
앞서 임영웅은 무명시절이던 2016년 8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까지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후 구독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임영웅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만 구독자를 달성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약 1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셈이다.
임영웅은 “구독자 100만을 달성할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이 버튼을 받은 사람을 부러워하지도 않았다. 나에겐 없을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다음이 다이아버튼이다. 1000만 구독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한번 노력해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2016년 ‘미워요’로 데뷔해 오랜 무명생활을 겪다가 올해 초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진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