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의 3차 한정판 굿즈로 방탄소년단(BTS)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을 맞아 3월부터 칠성사이다 굿즈를 순차적으로 내놓은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모델인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칠성사이다 X BTS 미니어처 세트’를 비롯해 향수, 마그넷 오프너, 데일리 캘린더 등 다양한 제품으로 3차 굿즈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X BTS 미니어처 세트는 지난 1차 굿즈 판매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빈티지 미니어처 세트’에 보라색을 적용한 제품이다. 150㎖ 용량의 앙증맞은 크기의 칠성사이다 미니병이 방탄소년단 로고가 적용된 멀티박스에 담기고, 박스 뒷면에는 방탄소년단 단체 사진이 부착됐다. 미니어처 세트는 총 3차에 걸쳐 한정 판매된다. 지난 18일에 진행된 1차 판매는 10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완판됐으며, 2차는 27일, 3차는 다음 달 3일에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차 굿즈 판매에서 30시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했던 향수 ‘오 드 칠성(Eau De Chilsung)’의 새로운 향인 ‘피치(Peach) 에디션’도 선보였다. 이번 향수는 지난 5월 출시된 ‘칠성사이다 복숭아’를 모티브로 했으며, 칠성사이다의 청량함에 부드럽고 달콤한 복숭아 향을 담았다.
마그넷 오프너는 연말 감성을 살려 크리스마스 장신구와 별 패턴을 적용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추가로 발매됐다. 데일리 캘린더는 매일 한 장씩 뜯어내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달력으로, 매달, 공휴일마다 그날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하루하루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한정판 굿즈는 ‘칠성몰’, ’29CM’, ‘텐바이텐’ 사이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