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녹색경영대상은 녹색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관하는 정부 포상이다. 2006년부터 녹색경영 추진 및 환경산업에 이바지한 기업과 단체,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기차 및 충전시설을 도입해 점차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속가능채권 발행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포괄적 금융 지원을 통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도 수상의 이유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지구는 WOORI가 지킨다’ 캠페인을 전 그룹사 임직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부응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더욱 많은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